영어는 아직까지도 전세계의 공통어로 사용되는 만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언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영어공부를 미루고 미루다 인터넷에서 눈에 띈 새로 나온 영어공부책 있어서 한 번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 였는데요.
사람이 하는 행동들을 그림으로 묘사하여 표현하는 영어에 대해 다루는 듯 싶어 꽤 흥미롭게 생각되었지요.
앞페이지에 나오는 설명을 읽어보니,
일상에서 흔히 있는 상황과 사건들을 각 주제별로 카테고리를 만들어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신체 부위 행동 표현에 대해 다뤘는데요. 얼굴, 상반신, 전신 등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도 눈, 코, 입 등으로 하는 행동들에 대해 다루고 있었지요.
두 번째 파트는 일상생활 속 행동표현을 다루고 있습니다. 먹는 것과 집에서의 생활, 건강 및 질병에 관련된 행동들을 간단한 그림과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파트는 사회생활 속 행동표현입니다. 일과 직업, 쇼핑, 출산과 육아, 여가 및 취미 등 사회생활을 하며 일어날 법한 상황들을 영어로 배우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각 주제별로 행동들을 표현하는 그림은 마치 교통표지판처럼 매우 알아보기 쉽고 간단한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림을 설명하는 영어문장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싶을 땐, 각 페이지에 표시되어 있는 큐알코드를 인식하여 들어가면 됩니다. 발음을 듣고 난 후 그림과 문장을 보면 더 기억에 잘 남습니다.
각 페이지 하단에는 그림의 문장들을 좀 더 심화하여 응용한 문장들이 추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파트별 행동 영어 표현들을 충분히 익혔다면, 영어공부가 잘 되었는지 한 번 테스트를 해봐야겠지요.
책의 후반부는 인덱스(색인목록)로 문장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한국말로 된 문장들만 보고 그에 해당하는 행동 그림과 문장을 기억해보는 것입니다. 바로 뒤에 나오는 영어문장들로만 된 색인목록을 보며 한국문장을 유추해 볼 수도 있습니다.
여태까지 접해 본 영어책 중에서 꾸준하고 쉽게 영어를 익히기에 충분히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저도 새해에는 이 책으로 정기적인 스케줄을 잡고 영어공부 해봐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 목표를 꼭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