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영양제와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

 

 

면역이란?

 우리가 숨쉬는 공기, 먹는 음식, 매일 접촉하는 물체가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균, 바이러스, 먼지, 기생충, 곰팡이와 같이 몸에 해로운 각종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면역 반응은 이러한 몸 안에서 나(자기, self, 自己)와 남(비자기, non self, 非自己)을 정확히 식별(인지)해서 밖에서 들어오는 나(자기, self, 自己)는 잘 유지하고, 남(비자기, nonself, 非自己)의 성질을 갖고 있는 것들을 제거하는 인체의 중요한 기능입니다. 여기서 비자기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기생충, 독소 및 암세포 등과 같이 인체에 존재하지만 원래 내 몸의 것이 아닌 모든 물질을 지칭합니다

이러한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이유로는 노화, 스트레스, 수면부족, 술, 흡연, 비만 그리고 약물 중독 등이 있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면역력 영양제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을 말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들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식사를 통해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보충제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함으로써 면역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면역 세포의 성장과 기능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에는 일부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있습니다. 좀 더 세분화한다면, 지용성 비타민(A, D, E), 수용성 비타민(C, B6, B12, 엽산), 미네랄(아연, 셀레늄, 철, 구리),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유산균이 있습니다. 그 외 건강기능식품*으로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증 받은 고시형 원료에는 인삼, 홍삼, 클로렐라, 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 알로에 겔, 상황버섯 추출물이 있다.

 요즘에는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이 들어있는 영양제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면역력 영양제는 들어있는 성분과 그 양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잘 맞거나 잘 맞지 않는 영양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먹어 본 사람들의 평이한 후기를 찾아보거나 직접 복용함으로서 본인에게 맞는 면역력 강화 영양제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또한 면역력이 약한 편이다 보니, 바쁜 현대사회에서 면역력에 필요한 영양소를 잘 갖추지 못하게 될 때면 서서히 몸에서 기운이 빠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유행질병에 쉽게 노출되곤 합니다. 이에 따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대상포진, 우울증 등의 질환을 20대의 젊은 나이에 겪게 되었지요. 이는 모두 스트레스와 함께 면역력이 약해져왔던 결과였습니다. 그 이후 열심히 영양제를 챙겨 먹기 시작했더니 젊은 20대시절보다 훨씬 건강해짐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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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

 영양, 운동, 스트레스 조절과 수면(24시간 일주기 리듬), 장 내 미생물 등이 면역력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잘 조절하면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보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법이 우선입니다. 건강해지는 식사의 기본은 영양의 균형에 달려 있습니다. 영양 결핍이나 과도한 섭취로 인한 비만은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전체식품(현미, 뼈째 먹는 생선, 씨앗 등)은 미네랄과 섬유소가 충분히 들어있으며 발효식품은 식품의 영양소와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효소까지 섭취할 수 있어 유익합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을 깨끗이 청소해서 혈액 순환을 돕고 체온을 높여주어 추천할 만합니다.

균형적인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 기름진 음식, 염장된 육류 섭취를 가급적 줄이고 매일 신선한 채소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음식(견과류, 생선), 과도하지 않은 햇빛 노출이 필요합니다. 영양상태의 평가는 간단히 혈색소와 같은 빈혈 검사, 간 기능, 신장 기능, 지질 검사, 혈액 검사, 모발 검사를 통해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사회라지만, 내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머지 않은 미래는 그리 즐겁지 않은 현실이 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영양제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연적인 음식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숙면을 잘 챙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내 몸의 면역력을 잘 챙겨서, 나뿐만 아니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